4월 서울 전시회 추천, 이두식 13주기 회고전, 선화랑에서 다시 만나는 불멸의 ‘축제’

“4월 서울 전시회 추천, 이두식 13주기 회고전, 선화랑에서 다시 만나는 불멸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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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미술의 한 축을 담당했던 이두식 화백이 우리 곁을 떠난 지 어느덧 13년이 되었습니다. 2026년 4월, 작가와 생전 각별한 인연을 맺어온 선화랑에서 그의 예술 세계를 총망라하는 대규모 회고전이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에너지가 응집된 대표작들을 통해, 그가 평생에 걸쳐 탐구했던 ‘축제’의 본질과 한국적 추상의 정수를 다시 한번 조명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1. 이두식(Lee Doo-shik), 한국 현대미술의 뜨거운 에너지를 그리다

한국 현대미술사에서 ‘축제(Festival)’라는 단어와 가장 잘 어울리는 작가를 꼽으라면 단연 이두식 화백(1947~2013)입니다. 그는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화가를 넘어, 한국적 정서와 서구적 추상을 결합해 우리 미술의 지평을 넓힌 거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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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적 색채, 오방색의 현대적 해석

이두식 예술의 뿌리는 한국의 전통 색채인 ‘오방색(황, 청, 백, 적, 흑)‘에 있습니다. 그는 화려하고 강렬한 원색을 과감하게 사용하여 캔버스 위에 폭발적인 생명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이는 서구의 추상표현주의와는 차별화된, 지극히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적인 보편성을 지닌 화법이었습니다.

2) 기(氣)와 운필의 미학

그의 붓질은 망설임이 없습니다. 일필휘지로 뻗어 나가는 선들은 작가의 내면에 응집된 에너지가 밖으로 분출되는 과정입니다. 멈춰있는 그림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음악이 흐르고 춤을 추는 듯한 율동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 이두식 예술의 독보적인 매력입니다.

3) 미술계의 큰 기둥

이두식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교수와 서울미술협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평생을 후진 양성과 한국 미술의 권위 신장에 힘썼습니다. 그가 남긴 수많은 제자와 작품들은 오늘날까지도 한국 미술계의 소중한 자산으로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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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3주기 추모전, <다시 만난 ‘축제’ 표현·색·추상.. 그 너머>

이두식 화백이 우리 곁을 떠난 지 13년이 되는 2026년 4월, 인사동 선화랑에서 특별한 회고전이 열립니다. 작가와 40년 가까운 세월을 함께하며 수많은 전시를 열어온 선화랑이기에 이번 전시는 더욱 각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이번 전시의 핵심 포인트를 알고 보면 더 재미있답니다.

  1. 전 생애를 관통하는 60여 점의 대작: 초기 초현실주의적 경향부터 전성기의 ‘축제’ 시리즈, 그리고 말년의 정제된 작품들까지 이두식 예술의 정수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2. 미공개 아카이브와 드로잉: 작가의 치열한 고뇌가 담긴 미공개 드로잉과 생전의 기록들이 함께 공개되어 인간 이두식의 면모를 입체적으로 조명합니다.
  3. ‘그 너머’의 철학: 작가가 생전에 마지막으로 강조했던 ‘표현과 추상 그 너머’의 경지가 무엇인지, 남겨진 작품들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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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두식 전시회, 13주기 추모전 관람 안내

항목상세 정보
전시명다시 만난 ‘축제’ – 표현·색·추상.. 그 너머
기간2026. 4. 15(수) ~ 5. 5(화)
시간10:00 ~ 18:00
장소선화랑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45)
관람료무료
주요작축제(Festival) 연작 및 미공개 드로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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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식 화백은 생전 “내 그림이 보는 사람에게 좋은 기운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입버릇처럼 말했습니다. 캔버스 위에서 춤추는 원색의 향연은 우리에게 여전히 뜨거운 위로와 에너지를 건넵니다.

따스한 봄날, 인사동 선화랑에서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이 남긴 마지막 축제 속으로 빠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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